사회
김길태 검찰 송치…물증 확보 주력
입력 2010-03-19 09:51  | 수정 2010-03-19 11:33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 피의자 김길태가 오늘(19일) 오전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9일간에 걸친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피의자 김길태의 수사 자료와 신병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검찰로 송치되는 김길태는 심경에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을 지켰습니다.
검찰은 김길태가 이 양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찾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강 수사를 위해 검찰은 대검 소속 진술분석관과 행동분석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리분석팀을 투입했습니다.
검찰은 다음주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할 예정인데 현장검증을 다시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 tgar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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