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으로 촬영 오세요."…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

부산 기장군이 영화나 드라마 등의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섭니다.
정정복 기장군수와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산업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장군 지역 내 영화와 드라마 촬영 지원 및 로케이션 인센티브사업 공동추진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지역뿐만 아니라 부산의 영화·영상물 촬영 유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기장군에서 촬영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해 로컬관광 연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장군에서는 2000년 이후 총 322편의 영화·영상물이 촬영됐습니다.

[ 안진우 기자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