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 방화 추정 불
입력 2010-03-13 15:46  | 수정 2010-03-13 15:46
【 앵커멘트 】
구청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원석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
기초단체장 예비 후보 선거사무실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전 4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구청장 예비후보 정 모 씨의 사무실 앞 쓰레기통에서 불이 나 출입구 등을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사무실 안이 어지럽혀져 있었고 간판과 외벽의 현수막이 훼손돼 점으로 미뤄 방화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 공사현장의 직원을 때린 혐의로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반대해온 유 의원은 지난 1월, 경남 창녕군 공사 현장에 진입하려다 저지당하자 공사장 직원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가 쓰러진 공사장 인부 위로 튀어나온 철근 구조물을 잘라냅니다.

다가구주택 신축공사장에서 청소하던 인부 47살 장 모 씨가 지하 1층으로 떨어져 철근이 복부를 관통한 겁니다.

장씨는 스티로폼으로 덮어진 공간을 잘못 밟아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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