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몽준 "북한, 핵 포기해야 경제난 탈피"
입력 2010-03-11 10:48  | 수정 2010-03-11 10:48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북한이 경제난에서 탈피하는 유일한 길은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나진항의 일부 부두 사용권을 중국과 러시아에 내주는 등 외자유치활동을 한다는 보도를 보면 경제적 어려움을 짐작하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화폐 개혁은 실패로 돌아갔고, 춘궁기에 주민의 고통도 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찬욱 / wugawug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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