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명, '계란 투척' 80대 남성 선처..."처벌 원치 않아"
입력 2023-03-31 15:39  | 수정 2023-03-31 15:54
사진 = MBN 자료화면
현행범 체포 소식 듣고 처벌 불원 의사 전달
오후 재판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 대면 예정

오늘(31일) 더불어민주당 측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A 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에 처벌 불원 의사를 전달했고,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를 접수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열린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이 대표를 향해 날계란 2개를 투척했습니다.

이 대표는 계란에 맞지 않았지만 A 씨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최측근 중 한 명이었으나 최근 자신을 향한 폭로를 이어가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법정에서 처음 대면합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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