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이 온다!
입력 2023-03-30 15:43  | 수정 2023-03-30 16:16
MBN ‘내일은 위닝샷’ 4월 론칭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이 온다.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 감독과 ‘프로수발러 이이경 매니저, ‘열정 과다 언니들의 테니스 도전 및 성장, 우정을 담아낼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이 4월14일(금) 밤 10시2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 여자 연예인 테니스팀 이끈다!
스카우트까지 직접 나선다!

내일은 위닝샷은 테니스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이 테니스팀을 결성해 공식 대회까지 도전하는 본격 테니스 예능이다. MZ가 주목하는 테니스를 앞세운 스포츠 예능으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팀을 이끄는 감독으로는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이 낙점됐다. 이형택은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 2003년 ATP 투어 단식 우승,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에 빛나는 ‘월드 클래스 선수이자 각종 예능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해 ‘스포테이너로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는 선수들을 직접 스카우트하는 것은 물론, 공식경기에서 우승까지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테니스에 진심인 ‘열정과다 언니들이 치열한 훈련을 거쳐 정식 테니스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벅찬 감동을 안길 것”이라며 선수들 간의 라이벌 구도와 경쟁심, 같은 목표를 이뤄가면서 커지는 워맨스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 테니스의 격을 높인, 테니스 국가대표이자 금메달리스트였던 이형택이 본업인 테니스로는 처음 선보이는 예능인만큼, 감독으로서 임하는 무게감이 다르다. 이들의 테니스팀 창단 과정부터 정식 대회에 도전하는 땀과 열정의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예능의 재미를 넘어 테니스에 진심인 사람들이 뭉친 만큼, 이들이 만들어낼 땀과 열정의 스토리가 기대되는 이유다.

선수단 모집 공고 내며 출사표 던져
열정과다 언니 조건은? 근력·지구력 그리고 열정!”

‘내일은 위닝샷은 본 방송에 앞서 이형택 감독이 등장한 첫 티저로 여자 연예인 테니스팀 모집 공고를 알렸다. 해당 티저에서 이형택 감독은 공식대회 출전을 앞둔 것 마냥 비장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으며, 2023년 최초의 테니스 예능! 테니스 선수단을 모집합니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이 감독은 열정과다 언니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근력, 지구력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이라며 열정 과다 언니들을 기다리겠다”라고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여기에 최근 각종 예능을 통해 물오른 입담을 과시, 많이 와야 하는데, 아~”라며 애타는 속내를 털어놔 웃음과 함께 인간미를 풍겼다. 국내 최초 첫 테니스 예능에 대한 이형택의 남다른 애정과 마음가짐을 엿보게 만든 대목.
'내일은 위닝샷' 이형택 감독(사진 제공 MBN)

뽑아주세요!” 테니스에 진심인 ‘열정과다 언니들은 누구?
‘만능 스포츠맨 이이경, 행동파 매니저 합류+프로수발러 자처

이형택과 이이경이 등장한 2차 티저도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번 티저에는 여자 연예인 테니스팀 창단을 앞두고 선수를 모집하는 이형택 감독과, 팀 매니저로 ‘만능 스포츠맨 이이경이 합류해, 선수 후보들을 직접 섭외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여자 테니스팀의 프로수발러를 자처한 그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안녕하세요. 저 매니저 이이경이라고 합니다. 오디션을 좀 볼 수 있을까요?”라고 선수 섭외를 하며 굴비 엮듯이 줄줄이 선수들을 섭외하려는 야망을 내비쳐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테니스팀에 합류할 ‘열정과다 언니 후보들은 이거 피라미드 형식입니까?” 감독님, 저 (선수 오디션) 붙었습니까?” (테니스팀 선수로) 뽑아주세요!” 등 당찬 발언을 이어가 기대감을 솟게 만들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선수 후보군들이 열정뿐 아니라 실력도 기대 이상이었다는 것. 테니스팀 사령탑 이형택은 오디션 참가자들이 아마추어 중 거의 톱이라며 이 정도였다고요? 이런 걸 원한다고요!”라고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과연 이형택 감독과 이이경 매니저를 열광케 한 열정과다 언니들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74호 기사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