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월부터 생필품 80개 가격공개
입력 2010-03-10 13:26  | 수정 2010-03-10 14:45
한국소비자원이 4월부터 생필품 가격정보 공개 품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백화점과 대형상점, 재래시장 등의 가격 조사처가 애초 87개에서 135개로 늘어납니다.
대상품목도 46개에서 과일주스와 간장, 치즈 등을 포함해 80개로 두 배가량 확대됩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인터넷(price.tgate.or.kr)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생필품 가격정보를 제공한 결과 절반 정도 품목의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품목별로는 큐원 다목적용 밀가루가 20%로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내려갔고 유한킴벌리 디럭스 키친 타올 값은 17%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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