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적, 북한에 분유 20톤 전달
입력 2010-03-10 11:24  | 수정 2010-03-10 13:32
대한적십자사는 영유아와 임산부 등 북한의 취약계층을 위해 탈지분유 20톤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20kg짜리 분유 1천 포를 나눠 실은 11톤 트럭 2대가 오늘(10일) 오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북으로 향했습니다.
김영자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를 대표로 하는 우리측 인도단은 방북에 앞서 "분유가 북한 아이들에게 골고루 분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단은 오전 11시쯤 개성공단 북쪽 봉동역 앞에 도착해 분유를 전달했고, 오후 4시쯤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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