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수본부장에 우종수 경기남부청장…오늘 공식 발표
입력 2023-03-27 07:00  | 수정 2023-03-27 07:12
전국 수사 경찰을 총괄 지휘하 제2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이 내정됐습니다.

앞서 임명됐던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 학교폭력 논란으로 낙마한 지 한 달여 만으로, 대통령실은 인선 결과를 이르면 오늘(27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출신인 우종수 내정자는 행정고시 특채로 1999년 경찰에 입직해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차장 등을 지낸 수사 전문가로 꼽힙니다.

임기 2년인 국수본부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2021년 1월에 신설된 직위로, 3만 명이 넘는 전국 수사 경찰을 지휘합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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