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워크아웃 금호타이어 파업 찬반투표 가결
입력 2010-03-10 00:18  | 수정 2010-03-10 04:12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 노조가 노사협상 결렬에 따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여 과반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광주, 곡성, 평택공장 조합원 35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재적 조합원 72%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1차적으로 오늘 오전 10시 2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일정과 행동지침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파업에 나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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