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첫 사드 원격발사대 전개훈련…"방어범위 조정"
입력 2023-03-24 16:04  | 수정 2023-03-24 16:10
사진=주한미군사

주한미군사는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과 연계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원격발사대 전개훈련을 최초로 시행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증진시키고 대한민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공약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한미는 공동보도문에서 "원격발사대 훈련을 통해 사드체계의 방어범위를 조정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또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는 사드 기지의 운용을 통해 한미 연합군과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협력하며 공조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용범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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