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대낮 주택가에 얼룩말이?...어린이대공원 측 "경찰·소방 합동 포획중"
입력 2023-03-23 15:17  | 수정 2023-03-23 16:43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서울 광진구 능동의 어린이대공원에서 얼룩말 한 마리가 우리 밖으로 탈출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2시 43분쯤 얼룩말 한 마리가 주택가를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얼룩말은 2021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얼룩말인데, 공원 내 얼룩말 우리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스스로 파손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재 소방 및 경찰 관계자와 대공원 사육사들이 광진구 자양동 주택가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안전하게 생포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측은 얼룩말이 안전하게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11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