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정부-외신, '룸살롱 공방' 신경전
입력 2010-03-09 10:12  | 수정 2010-03-09 11:39
기획재정부는 윤증현 장관의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부적절한 질문을 한 뒤 욕설까지 한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와 관련해 본사에 항의하고 공보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민 재정부 외신대변인은 "해당 기자에게 악의가 있었다면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에반 람스타드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는 어제(8일) 외신 간담회에서 윤증현 장관에게 재정부 직원들이 관계기관으로부터 룸살롱 접대를 받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은 바 있습니다.

<이성식 / mod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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