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영광군, 'K-드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23-03-16 16:54  | 수정 2023-03-16 17:06
'영광형 K-드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사업' 이미지 / 사진=영광군 제공
농촌 고령화, 노동력 부족 문제 도움 기대

전남 영광군이 전남도가 공모하는 '2023 전남형 동행일자리 사업'에 신청한 '영광형 K-드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은 시·군이 지역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지역에 최적화된 일자리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라남도 대표 일자리 창출 사업입니다.

드론산업은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레저, 물류, 교통, 스마트팜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뜨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통해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광군내 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및 창업예정자 20명을 선발하여 드론 분야 실무위주의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드론 전문 인력 육성으로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창업과 연계해 나갈 방침입니다.

영광군 관계자는 "드론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거점도시로 도약하여 좋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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