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인사비리 현직 교장 3명 체포
입력 2010-03-08 21:50  | 수정 2010-03-08 23:42
서울시교육청인사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검이 서울 시내 중학교 교장 2명과 고등학교 교장 1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인사 청탁 대가로 이미 구속된 장 모 전 장학관 등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이 서울시교육청 인사 담당으로 있던 장 전 장학관에게 돈을 주고 승진을 부탁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또 감사원에서 넘겨받은 부정 승진 의혹 대상자 20여 명에 대한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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