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피습된 러시아 한국 유학생 상태 호전
입력 2010-03-08 21:42  | 수정 2010-03-09 00:38
지난 7일 모스크바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던 한국인 유학생 29살 심 모 씨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러 한국대사관과 현지 병원 관계자는 목 부위를 찔린 심 씨는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심 씨는 자연 호흡을 하며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라며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 앞으로 2, 3일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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