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폐쇄국가에 인터넷 메신저 수출"
입력 2010-03-08 17:44  | 수정 2010-03-08 17:44
미국이 이란을 비롯한 폐쇄국가들의 개방을 촉진하고 주민들의 인터넷 자유를 확대할목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인터넷 메신저 기술 수출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MS와 야후 등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이란과 쿠바, 수단에 대해 메신저와 채팅, 사진 공유 같은 온라인 기술을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인터넷 기술과 서비스에 더 많은 사람이 접근할수록 이란 정부가 국민 의사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