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내 기업 ⅓ 장애인 고용 미흡
입력 2010-03-08 15:24  | 수정 2010-03-08 15:24
경기지역 50명 이상 사업체 10곳 가운데 3곳 이상이 장애인 고용의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발표한 '경기도 사업체 장애인 성별 현황'에 따르면, 종업원이 50명 이상인 장애인 고용의무사업체 767곳 가운데 장애인을 고용한 업체는 512곳으로 66.8%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04년 개정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종업원이 50명 이상인 사업주는 정원의 2%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하지만 33%가량은 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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