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내일부터 위례 보금자리 사전예약 시작
입력 2010-03-08 14:28  | 수정 2010-03-08 17:47
【 앵커멘트 】
위례신도시의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사전예약이 내일(9일)부터 시작됩니다.
부적격자로 판명될 경우 2년간 보금자리 청약이 금지되는 만큼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일(9일)과 모레(10일)는 3자녀와 노부모 특별공급이 진행되고 이어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 특별공급이 각각 이틀씩 진행됩니다.

미성년 자녀를 셋 이상 두고 있다면 당첨 가능성이 큰 3자녀 특별공급을 노려볼 만합니다.

노부모 특별공급은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노부모를 3년 이상' 부양한 사람만,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결혼한 지 5년을 넘지 않고 자녀가 있어야 청약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114 부장
- "신혼부부나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이번에 자격 요건 완화되면서 대상이 확대돼서 자기의 자격요건이 되는지 반드시 확인해보고 청약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공급은 오는 17일 시작합니다.


사전예약은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지만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람은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현장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5년 거주의무와 전매제한기간 10년, 또 신청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앞으로 2년간 청약 자격이 박탈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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