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중대사관 체류 탈북자 인권실태 조사
입력 2010-03-08 09:14  | 수정 2010-03-08 09:14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중 한국대사관에 머무르는 탈북자가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진정 사건을 접수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주중 한국대사관에 체류 중인 탈북자의 인권침해와 관련한 진정서를 접수하고 관련 기관과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정서에는 주중 한국대사관에 장기간 머무르는 과정에서 외부와 접촉이 단절되는 등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권필 / chonk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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