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이 양 시신에서 용의자 DNA 확인
입력 2010-03-08 08:26  | 수정 2010-03-08 10:05
여중생 납치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사상경찰서 수사본부는 피살된 이유리 양의 시신에서 채취한 증거물에서 용의자 김길태 씨와 유전자가 같은 DNA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양의 시신에서 채취한 모발, 타액, 질액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긴급 감정을 의뢰한 결과 질액에서 용의자 김 씨와 유전자가 같은 DNA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용의자 김 씨를 피의자로 확정하고, 전국 공조수사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추적 검거팀을 구성에 김 씨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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