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민유성 "GM대우·쌍용차, 고통분담 원칙대로"
입력 2010-03-08 08:14  | 수정 2010-03-08 10:06
민유성 산은 금융그룹 회장은 금호그룹뿐 아니라 GM대우, 쌍용차 구조조정 모두 대주주와 노조의 희생이 전제되지 않으면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민 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GM대우의 경우 R&D 공동소유, 장기간 물량 보장, 공동 CFO 파견 등의 조건을, 쌍용차는 인수기업이 나타난다는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자금지원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금호타이어는 노조의 무분규·구조조정 동의 조건을 갖추고 나면 구조조정안을 최종 확정할 것이며, 대우건설은 산은의 사모펀드 소유로 떨어져 나와 몸값을 높인 뒤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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