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경찰, '오션스 일레븐' 범인 추적
입력 2010-03-08 06:26  | 수정 2010-03-08 08:46
독일 경찰이 베를린의 호화 호텔에서 발생한 국제 포커대회 상금 탈취사건 용의자들의 추적에 나섰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무장 괴한 4명이 유럽 포커 토너먼트대회장에 들어와 수십만 유로의 상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과 관련해 감시 카메라를 분석하고 용의자의 DNA를 채취했지만, 아직 확실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독일 언론은 이번 사건을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사기·절도 사건을 다룬 영화 '오션스 일레븐'에 빗대 '독일판 오션스 일레븐'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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