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6시 주요뉴스

▶ 여중생 질식사 추정…경찰 수사 '허점'
실종 11일 만에 발견된 부산 여중생은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집 근처에서 시신이 발견되고, 용의자를 놓치는 등 경찰 수사에도 헛점이 드러났습니다.

▶ 러시아 유학생 또 피습·중태
어제(7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유학 중이던 한국인 유학생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 "일본 총리, 과거사 배상 용의 표명"
하토야마 일본 총리가 올해 초 미국의 한 중진 의원을 만나 일제 강점기의 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에 관해 배상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미 키리졸브훈련 시작…북 "반발"
유사시 한국 방어를 위한 신속한 미군 전개 훈련인 한미 '키 리졸브' 연습이 오늘 시작됩니다. 북한은 비핵화 중단과 군사 대화 단절을 선언했습니다.

▶ 한명숙 전 총리 오늘 첫 공판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오후 열립니다. 치열한 법정 공방 속에 서울시장 선거에도 파장이 예상됩니다.

▶ 강원 영동 대설경보…출근길 '쌀쌀'
강원 영동과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최고 5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보이면서 쌀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