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판도라’ 이지아 “복근 있었는데...‘펜트하우스’ 때보다 살 5kg 빠져 종잇장 됐다”
입력 2023-03-07 14:52 
배우 이지아가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을 통해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tvN
배우 이지아가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을 통해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최영훈 감독,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배우가 참석했다.

이날 이지아는 완벽한 엄마보다 완전한 킬러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 더 편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억을 되찾으면서 내 기억을 조작한 무리를 다 때려죽일 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더불어 평소 액션 연기를 좋아한다”라며 감독님과 무술 감독님이 안 다치게 배려를 많이 해줬다. 재미있게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지아는 운동을 많이 했다. 허나 촬영 후 운동하지 못해서 종잇장처럼 돼버렸다”라고 스스로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아는 이상윤과 부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정말 편안하고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상윤 역시 이지아가 겉으로 봤을 때 마냥 예쁘기만 한데 실제로 알고 보면 굉장히 털털하고 인간적이더라”라며 연기를 할 때도 보면 잘 받아줘 연기하는 데 편안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지아는 ‘펜트하우스 때 보다 6kg이 빠졌다.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는데 작품에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원더우먼, ‘굿캐스팅 등에서 유쾌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최영훈 감독과 시청률 보증수표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손을 잡았다.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흥행 메이커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파격과 반전의 진화한 복수극을 펼칠 예정이다.

이지아는 극 중 홍태라 역할을 맡았다. 홍태라는 뇌신경 스마트패치 신기술을 보유한 IT 기업 해치 의장인 표재현(이상윤 분)의 아내이자 딸 표지우(김시우 분)를 둔 엄마다. 오는 11일 첫 방송.

[안하나 MBN스타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