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푸트니크 V 백신 만든 러 과학자 '벨트'로 목 졸려 사망"
입력 2023-03-05 09:15  | 수정 2023-03-05 09:38
안드레이 보티코프/ 사진=Linkedin/Andrey Botikov
안드레이 보티코프, 돈 문제로 아파트서 사망한 채 발견돼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모스크바 아파트에서 한 과학자가 사망 한 채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3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을 연구한 18명의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안드레이 보티코프가 모스크바 북서부에서 벨트로 목이 졸려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전에 그는 침입자가 집에 침입하여 돈 문제로 시비를 벌인 후 그 만남에서 살아 남았다고 보고했었습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그가 심문 중에 범죄를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사망한 과학자와 돈 문제로 시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원회는 또한 용의자가 또 다른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이미 기소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한편, 안드레이 보티코프는 국립 역학 및 미생물학 연구 센터의 선임 연구원으로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연구로 조국 공로훈장을 받은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정혜원 인턴기자 whj4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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