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3월 4일 뉴스센터 주요뉴스
입력 2023-03-04 19:30  | 수정 2023-03-04 19:34
▶ 이재명 '개딸' 향해 "내부 공격 자제" 요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SNS 글에서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을 중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당내 대규모 이탈표가 발생한 후 강성 지지층인 '개딸'을 중심으로 비명계에 대한 공격이 거세지자 자제를 당부하며 단일대오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국민의힘 당원 투표 시작…막판 표심 총력전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당원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해 나흘간 진행됩니다.
부산을 찾은 김기현 후보는 "높은 지지율이 갈등과 분열을 차단한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안철수 후보는 서울 홍대를 찾아 "자격이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며 막판 표심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 강제징용 해법 발표 초읽기…일, 담화 계승
25년간 끌어온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가 조만간 해법을 공식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 측이 단독으로 재원을 마련해 제3자 변제안을 추진하는 내용이 발표되면 일본이 역사 반성이 담긴 과거 담화 계승 입장을 밝히는 수준에 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 북 "자유의 방패 연합훈련은 북침 연습"
한미가 '자유의 방패' 연합훈련을 예고하자 북한은 "북침 사전연습"이라고 맹비난하며 한반도 긴장 국면의 책임을 우리 측에 돌렸습니다.

이번 훈련에 미 전략자산 전개까지 예정된 만큼, 북한이 또다시 강도 높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아줌마라 불러서"…열차 흉기 난동 30대 영장
수인분당선 열차 내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은 피해 승객이 자신을 '아줌마'라고 부른 데 대해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봄 문턱' 유원지 북적…미세먼지 '기승'
도심 유원지 곳곳이 성큼 다가온 봄의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다만, 날이 풀리면서 불청객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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