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방선거 '출사표' 잇따라
입력 2010-03-05 06:16  | 수정 2010-03-05 07:31
6·2 지방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 공직자 사퇴 시한인 어제(4일)까지 지자체 공무원과 도의원 등 160여 명이 사퇴했습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 사퇴했으나 이미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방호 전 사무총장과의 경선에 부담을 느껴 막판까지 사표 제출 여부를 심각하게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초 서울시장 출마가 예상됐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경기지사에 출마할 뜻을 밝혔고, 김대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과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 등이 각각 전남지사, 성남시장 출마 등을 이유로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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