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추ㆍ대파 가격 크게 올라
입력 2010-03-04 15:26  | 수정 2010-03-04 16:38
배추와 대파 값이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의 가격동향에 따르면 배추는 산지의 공급물량이 감소하면서 한 포기가 지난주보다 810원 오른 3,79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하나로클럽 관계자는 산지에서 병해가 발생해 매장에 내놓을 정도의 품질을 갖춘 물량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가격 폭등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대파도 한단 값이 2,950원으로 지난주보다 670원 비싸졌습니다.
대파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은 비 때문에 출하 작업이 지연되면서 생긴 일시적 현상이라고 점포 측은 전했습니다.

<이상범 / topbu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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