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화점·마트 고객, 씀씀이 늘어
입력 2010-03-04 09:38  | 수정 2010-03-04 09:38
올해 들어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이용한 고객들의 씀씀이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롯데백화점 고객들이 기록한 평균 객단가는 9만 1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치인 8만 6천 원 보다 5.8% 상승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객단가도 지난해보다 7% 신장했고, 신세계백화점도 4.9% 올랐습니다.
대형마트 역시 고객들의 건당 지출액이 늘었습니다.

신세계 이마트의 올해 1월과 2월 평균 객단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오른 5만 3천267원이었습니다.
홈플러스는 4.4% 상승한 5만 4천500원을 기록했고 롯데마트는 작년에 4만 3천 원에 머물었던 객단가가 5만 원으로 16.3%나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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