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USTR 대표 "FTA비준, 수출·고용증대에 기여"
입력 2010-03-04 07:34  | 수정 2010-03-04 09:17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한·미 FTA를 비롯해 파나마, 콜롬비아 등과 미국이 체결한 FTA를 비준하는 것이 미국의 수출과 고용을 늘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커크 대표는 상원 재무위원회에 출석해 오바마 행정부의 무역어젠다에 대해 설명하면서 FTA 비준이 우선과제라고 밝히고, 무역협정 강화가 수출주도의 성장을 자극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국산 자동차가 미국에서 70만대 이상 팔리는 데 비해 미국산 자동차는 한국에서 7천대 미만으로 팔리는 역조현상은 옹호할 수 없다며 FTA 자동차 분야의 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