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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100] 월드컵 16강 진출하면 1억 원 이상 포상금
입력 2010-03-03 21:38  | 수정 2010-03-03 21:38
남아공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이 16강 진출에 성공하면 두둑한 포상금을 받을 전망입니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이달 말 이사회에서 최종결정하겠지만, 지난 독일 월드컵보다는 금액이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선수 1인당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출전 시간과 공헌도 등에 따라 차등 지급을 받게 됩니다.
앞서 '4강 신화'를 이룬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모든 선수들이 똑같이 1억 원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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