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도착…피해 큰 하타이서 구조 활동
입력 2023-02-09 07:00  | 수정 2023-02-09 07:10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소방대원 등 110여 명으로 구성된 구호대는 단일 파견으로선 역대 최대 규모로 튀르키예 당국과 협력해 하타이 지역부터 구조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지 48시간이 지나 인명구조 '골든아워'가 얼마 남지 않았고, 현지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실종자의 생존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지체 없이 수색·구조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강세현 기자 / accent@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