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신축 공공건물 친환경으로 건축
입력 2010-03-03 15:26  | 수정 2010-03-03 15:26
앞으로 서울시와 자치구가 신축하는 공공건물은 에너지 사용량을 현재의 절반 가까이로 줄인 친환경 건물로 지어집니다.
서울시는 미술관과 병원 등 서울시와 자치구가 새로 건립하는 모든 공공건축물은 에너지 사용량을 현재 수준에서 40%가량 감축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미 설계나 공사가 진행 중인 건물도 추가 사업비를 투입해 설계변경과 공사기간 연장을 통해 저에너지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할 방침입니다.
나가가 민간 건물을 시가 정한 에너지 절약 기준에 따라 신축하면 취득·등록세를 5~15% 감면하고 용적률을 완화해 주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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