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독] 윤 대통령과 '탈당 구상' 대화 나눴나...신평 "노코멘트"
입력 2023-02-07 11:24  | 수정 2023-02-07 11:31
신평 변호사
윤 대통령과 '탈당' 의견 나눴냐는 질문에 "노코멘트"
"대통령 국정 운영 위해, 탈당은 상황 돌파 타개책"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탈당 후 신당 창당'을 언급한 신평 변호사가 오늘(7일) MBN과의 전화통화에서 "대통령의 정상적 국정 운영을 위해 탈당은 상황을 돌파할 타개책이 될 수 있다"며 "탈당은 불행한 사태이지만, 세상에 100% 확률은 없다" 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대통령과 탈당 구상에 대해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노코멘트"하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 신 변호사는 "취임 이후부터 사사건건 대통령을 비난하고 매도해온 세력이 엄존한 것이 사실"이라며, "여소야대 지형에서 안철수 후보가 당선 된다면 대통령의 힘이 더욱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탈당 구상 등 정계개편에 대해 가벼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지만, 워낙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특정인과 논의한 기억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현 기자 / hk050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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