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월 5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입력 2023-02-05 19:30  | 수정 2023-02-05 19:34
▶ 신안 어선 전복 9명 실종…"평소에 물 샜다"
어젯밤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해상에서 24t급 통발어선이 전복돼 선원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과 해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이 어선은 평소에도 엔진이 좋지 않아 기관실에 물이 종종 샜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국정운영 방해꾼·적" "선거개입" 충돌
윤석열 대통령이 "윤핵관 표현을 쓰는 사람은 국정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으로 인식한다"며 안철수 의원을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의 공개 저격에 안 의원은 "선거개입"이라며 당 차원의 조치를 요구했지만,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안윤연대'라는 말은 적절치 않았다"며 안 의원에 화살을 돌렸습니다.

▶ '참사 100일'…"분향소 철거" "죽음도 불사"
이태원 참사 100일째를 맞아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열린 가운데 서울광장 분향소를 놓고, 유가족들과 서울시, 경찰이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유가족 측은 분향소 자진 철거를 통보한 서울시에 강제 철거하려 한다면 '제2의 참사'를 보게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전투기 띄워 '정찰 풍선' 격추…강력 항의
미국 정부가 본토 상공에서 발견된 중국의 정찰 풍선을 전투기를 동원해 격추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무력을 사용해 민간 무인 비행선을 공격했다"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 조각투자 시장 더 커진다…'토큰 증권' 허용
금융당국이 블럭체인을 활용해 증권을 디지털화 한 '토큰 증권'의 발행과 유통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림이나 음악,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을 쪼개 증권화한 후 증권사 등을 통해 소액투자가 가능해집니다.

▶ 정월대보름 휘영청…봄 날씨 속 중부 미세먼지
정월대보름인 오늘(5일)은 낮 기온이 11도까지 오르며 따뜻한 봄날씨를 보였습니다.
중부지방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긴 했지만 밤부터 하얀 보름달이 떴고 전국의 달맞이 행사장엔 구름인파가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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