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락 F-5 전투기 수색 재개, 일반인 엄격 통제
입력 2010-03-03 09:52  | 수정 2010-03-03 11:38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정상에서 훈련 중 추락한 제18전투비행단 소속 F-5 전투기 2대에 대한 군 당국의 수색작업이 재개됐습니다.
공군 등에 따르면 어제(2일) 전투기 추락지점으로 추정되는 평창군 선자령 정상 인근에서 훼손된 조종사 시신 일부와 찢긴 조종복, 군화 조각, 기체 잔해 일부를 발견했습니다.
군 당국은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병력을 대거 투입해 전투기 잔해 수거와 조종사 시신 수습을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등산객 등 외부인의 출입은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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