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린턴, 지진 피해 칠레 지원 약속
입력 2010-03-03 07:28  | 수정 2010-03-03 09:13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칠레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중남미를 순방 중인 클린턴 장관은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칠레 정부가 원하는 방법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수술 시설을 갖춘 야전 병원을 지원할 수 있으며 칠레 정부의 요청이 있으면 정수시설이나 발전기, 의료장비 등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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