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음터널 '불쏘시개' 아크릴 걷고 화재 견디는 재질로 교체
입력 2023-02-03 07:00  | 수정 2023-02-03 07:40
정부가 최근 잇따르는 도로 방음시설 화재를 막기 위해 화재에 취약한 아크릴 소재가 사용된 방음터널의 재질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화재로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긴급히 안전대책을 내놓은 것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방음터널 58곳을 화재 안전성이 높은 재질로 교체하고, 교체 전까지 소화설비를 설치하고 대피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임시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 신영빈 기자 welco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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