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월 마스크 완전 해제…10월쯤 완전한 일상회복"
입력 2023-01-31 08:40  | 수정 2023-01-31 09:56
【 앵커멘트 】
실내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첫날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5월에는 마스크를 완전 해제하고 10월쯤에는 완전한 일상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올해는 종식하는, 엔데믹으로의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2020년 3월 12일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 인터뷰 : 거브러여수스 / WHO 사무총장 (2020년 3월 12일)
- "급속한 확산과 심각성, 행동 불능 수준에 대해 우려합니다.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는 평가를…."

우리나라에서는 그해 1월 20일에 첫 확진자가 나왔었습니다.

만 3년이 지난 지금, 누적 확진자 수 3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코로나19 7차 유행이 수그러들기 시작했습니다.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7,416명으로, 지난해 7월 4일(6,239명) 이후 210일 만에 가장 적습니다.


방역당국은 사실상 실패했던 2021년 11월 집단면역 목표 이후 처음으로 일상회복 시기를 점쳤습니다.

▶ 인터뷰 : 정기석 /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 "마지막 단계일 겁니다.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금년도 동절기, 2023년 아마도 10월·11월쯤에 시작되리라고 보는…."

완전한 일상회복이 이뤄져 풍토병화, 즉 엔데믹이 올해 안에 올 거라고 본 겁니다.

아울러 정 단장은 이번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를 시작으로 5월쯤이면 모든 시설과 장소에서 마스크 의무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취재: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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