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마스크' 하루…어디서 쓰고 어디서 벗나
입력 2023-01-31 07:02  | 수정 2023-01-31 07:11
【 앵커멘트 】
이렇게 실내 마스크가 해제됐지만, 반드시 써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디서 마스크를 써야 하고, 어디서 벗어야 하는 건지 헷갈립니다.
최희지 기자가 출근부터 하루를 보내면서 마스크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 기자 】
그제까지는 집 현관문을 나서자마자 마스크를 써야 했지만, 어제부터는 안 써도 됩니다.

▶ 스탠딩 : 최희지 / 기자
-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엘리베이터, 밀폐된 공간이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죠."

다만 엘리베이터는 환기가 어렵고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타기 때문에 방역 당국은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최희지 / 기자
- "출근을 하기 위해 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버스에 타서 이동할 때는 평소처럼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합니다."

회사에 도착하니 사무실에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이전에는 근무 시간에 마스크를 쓰고 일해야 했죠. 다만 사내 헬스장이나 대면 보고 등 회사 방침에 따라 마스크를 쓸 수도 있습니다.


▶ 스탠딩 : 최희지 / 기자
-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이전 같으면 마스크를 써야했지만,이제는 그냥 들어가도 됩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이나 식사를 다 한 후, 또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지 않을 때는 써야 했던 마스크를 이제는 벗을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최희지 / 기자
- "대형마트에 잠시 들렀습니다. 이곳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내부에 있는 약국은 요양시설, 병원과 함께 여전히 입과 코를 막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루를 지내보니 마스크를 써야 하는 곳이 간혹 있기 때문에 마스크는 늘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MBN뉴스 최희지입니다.
[whitepaper.choi@mbn.co.kr]

영상취재: 이성민 기자
영상편집: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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