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월 3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3-01-31 07:00  | 수정 2023-01-31 07:04
▶ 27개월 만의 '해제'…"10월 일상 회복"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27개월 만에 해제됐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이 여전해 시민들은 쉽게 마스크를 벗지 못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히 해제할 시점을 오는 5월,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은 10월에서 11월경으로 예상했습니다.

▶ WHO, 비상사태 유지…"백신 접종 강화"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최고 수준의 경계 선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과 코로나 하위 변위 확산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WHO는 각국에 백신 접종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 이재명 "모욕적이지만 대선 패배 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며 검찰의 추가 소환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조사를 '야당 탄압'으로 규정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4일 서울 숭례문 인근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를 통한 장외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 취약계층 난방비 1,800억 원 '긴급지원'
정부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예비비 1,000억 원 등 1,800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약계층을 넘어, 중산층과 서민 부담을 줄일 것을 주문하는 등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 파키스탄서 폭탄테러…"200여 명 사상"
파키스탄 북서부의 이슬람사원에서 경찰을 노린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2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이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는데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오가며 활동하는 이 단체는 지난해 11월 정부와 휴전을 중단한 후 테러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한낮 기온 '영상권'…오후부터 눈·비
오늘도 서울의 한낮 기온이 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강원 내륙에 1~3cm의 눈이 내리고, 서울 등 수도권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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