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생활경제] 특례보금자리론, 오늘 오전 9시 신청 개시

▶ 오늘(월) :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대출금리가 치솟고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자 정부가 '특례보금자리론'을 오늘부터 1년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4%대 고정금리로 주택 가격이 9억 원 이하면 최대 5억 원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인데요.

소득 제한이 없기 때문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적용을 받지 않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집 살 때, 변동금리 대출에서 갈아탈 때,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 돌려줄 때 모두 이용할 수 있고요.

나중에 시중은행 금리가 떨어져서 더 좋은 조건의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다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신청은 굿모닝 MBN 끝까지 시청하시고 한 시간 뒤, 오전 9시부터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31일(화)~2월 1일(수) : 미국 기준금리 발표
화요일과 수요일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첫 정례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발표합니다.

미국 금리가 우리 금리에 계속 영향을 주고 있죠?

이번에도 미국이 0.25% 포인트 정도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큽니다.

▶ 2월 2일(목) : 1월 소비자물가 발표
목요일에는 이번 달 소비자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그 결과가 공개됩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를 기록했는데, 이번 달에는 좀 변화가 있을까요?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1분기 5% 안팎에서 2분기 4%대, 하반기 3%대로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생활경제였습니다.

#굿모닝MBN #이번주생활경제 #이혁근앵커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