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릉 상가서 화재 발생...주민 50여 명 대피
입력 2023-01-28 09:27  | 수정 2023-01-28 09:40
28일 강릉시 금학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약국 등 점포 5곳·주택 1채 전소

오늘 (28일) 새벽 강릉 중앙시장 인근 상가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7분쯤 강원 강릉시 금학동 중앙시장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대와 인원 120여 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인 오전 6시 47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분식, 의류, 약국 등 점포 5곳과 주택 1채가 모두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