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매서운 한파…서울 최저 -9도
입력 2023-01-27 07:09  | 수정 2023-01-27 07:14
경기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2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서 왜가리가 눈 쌓인 대전차 장애물 근처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 -15∼-2도, 낮 최고기온 -7∼2도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금요일인 오늘(27일)은 매서운 추위 속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청권 남부와 경북권 남부, 경남권은 새벽까지, 전라권 내륙은 오전까지, 전라 서해안에는 밤까지 눈 소식이 있습니다.

제주도에도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 전북, 전남권 서부, 제주도 중산간·산지 2∼7㎝, 충남권 남부, 충북, 경북권(북부 동해안 제외), 경남 내륙, 전남 동부 1∼3㎝, 경남권 해안, 제주도 해안, 서해5도 1㎝ 내외입니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의 경우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7∼2도로 예보됐습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11도 △강릉 -5 △대전 -6도 △청주 -6도 △대구 -4도 △광주 -3도 △전주 -5도 △부산 -1도 △제주 3도 등입니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3도 △청주 -4도 △대구 0도 △광주 -1도 △전주 -2도 △부산 3도 △제주 4도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1.5∼5.0m로 예상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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