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류인플루엔자 검역 조치 강화
입력 2010-03-02 11:02  | 수정 2010-03-02 11:02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6일 베트남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여성이 사망함에 따라 베트남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들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동남아 지역을 여행할 때는 가금류 사육 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하고 손을 씻는 등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콜레라와 페스트,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등 검역 전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지난 연말까지 112명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이 중 57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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