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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유키스 수현 “술버릇? 취하면 자거나 귀여워진다”
입력 2023-01-26 13:48 
‘가요광장’ 송해나 수현 사진=KBS CoolFM ‘이기광의 가요광장’ 캡처
‘가요광장 송해나와 수현이 술버릇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Cool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유키스 수현과 송해나가 출연했다.

이날 인사가 술버릇인 사연자의 고민이 소개됐고, 송해나는 입 막아달라고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해결책을 선택했다.

그는 사실 술은 집에서 혼자 마시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설명, 수현은 왜 안되냐. 안되는 행동 많이 한 거냐”라고 궁금해했다.


송해나는 나도 집에서 많이 마신다. 인사는 나쁜 술버릇은 아니지 않나. 귀엽지 않나. 나쁘지 않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수현은 친구분들이 내성적이거나 튀고 싶지 않은 친구들이면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그러면 본인들은 우리끼리 진중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안녕! 이러면 친구들도 살짝 술을 안 먹고 싶어지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많이 먹지 말고, 많이 먹을거면 집에서 가족들과 먹고 친구들과 적당히 먹으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기광은 두 분은 이런 귀여운 술버릇 같은 게 있나”라고 물었다.

송해나는 다이어트를 한창할 때 걸어가겠다고 했다. 보통 집이 논현동쪽인데 로데오, 압구정까지 걸어가려면 30분 정도 걸린다. 술을 먹으면 그렇게 걸어가겠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30분이면 걸어갈만 하지만, 밤에 여자 혼자 술에 취해서 걸어가니까 친구들이 다들 걱정을 하더라. 지금은 힘들어서 택시탄다”라고 답했다.

수현은 그냥 잔다. 많이 먹으면 조용히 자는 편이다. 완전 뻗는 편이다. 그 정도까지는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라고 공개했다.

그는 자기 전에 평소에 성격이 진중하고 촐랑대지 않고 멋있다. 죄송하다. 눈이 아니라고 하신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만약 취하면 귀여워진다. 평소랑 다르다”라고 짚었다. 이기광은 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수현은 못한다”라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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