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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유격수' 김하성, 내일 미국 출국 "더 좋은 보습 보여드리겠다"
입력 2023-01-26 13:01  | 수정 2023-01-26 13:02
WBC 야구국가대표팀 내야수 김하성. 사진=연합뉴스.

WBC 야구대표팀의 유격수이자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는 김하성이 내일(27일) 출국합니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대표 류현수)은 김하성이 오는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에 국내로 귀국한 뒤 세 달 가까이 휴식과 개인 훈련을 진행한 김하성은 "충분한 휴식과 다가오는 시즌의 초석을 다진 만큼 미국에서도 열심히 준비하여 다가오는 새 시즌에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개인 훈련을 진행하는 김하성은 늦어도 다음 달 16일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다만, 샌디에이고가 "3월 초까지 팀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김하성은 WBC 대표팀과는 일본에서 열리는 연습 경기 일정부터 함께 할 전망입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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