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새해 출산한 직원들에 '공기청정기' 선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에 출산한 임직원 60여명에게 설 명절 선물을 보냈습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달 1~7일 자녀를 출산한 여성 임직원 64명에게 삼성전자의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선물했습니다.

이 회장은 선물과 함께 "가정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사랑스러운 자녀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기를 바라며 항상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는 편지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회장은 다문화 가정을 이룬 외국인 직원 가족 180명에게도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과 기프트카드를 선물했습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해 추석에도 다자녀 가정과 장기 해외 출장 직원 가족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기기와 굴비 세트를 선물한 바 있습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