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설 연휴 끝 '한파' 절정…서울 최저 -18도
입력 2023-01-25 07:11  | 수정 2023-01-25 07:14
'영남알프스' 울산 울주군 가지산 상고대 / 사진=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 -23∼-9도, 낮 최고기온 -7∼1도
미세먼지 농도…전국 '좋음'∼'보통'

수요일인 오늘(25일) 기온이 평년보다 10∼15도 낮은 강추위가 전국에서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9도, 낮 최고기온은 -7∼1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21도 △강릉 -13도 △대전 -17도 △청주 -16도 △대구 -15도 △광주 -12도 △전주 -15도 △부산 -12도 △제주 -4도 등입니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4도 △청주 -5도 △대구 -2도 △광주 -2도 △전주 -3도 △부산 1도 △제주 1도 등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최저기온이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나머지 중부지방은 -15도 이하, 남부지방은 -10도 이하로 수은주가 내려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0도가량 더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건강 관리와 수도관·계량기 동파, 농축산물 냉해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낮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 10∼20㎝(많은 곳 30㎝ 이상), 전라권 서부·제주도(산지 제외) 3∼10㎝(많은 곳 전남 서해안·제주도중산간 15cm 이상)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됩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